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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톡톡튀는 문화관광정책 개발

순창군, 톡톡튀는 문화관광정책 개발

등록 2018.01.12 14:54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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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순창군 문화관광 정책이 톡톡 튀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 순창군 문화관광과는 올해 골목문화 페스티벌, 한여름밤의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신설하고 채계산 270m 구름다리를 본격 착수하는 등 순창관광패러다임이 변모해 가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순창군이 관광분야에 투자하는 예산은 105억여원 정도다.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뷰라인 연결사업 등 굵직한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골목문화페스티벌 등 톡톡튀는 관광프로그램이 잘 융합된 특징이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면서 눈길을 끄는 신규 사업은 골목문화 페스티벌이다. 순창군에 새로생긴 영화관과 미술관을 활용해 점점 쇠퇴해가는 골목에 문화를 융합해 쇠퇴해가는 골목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1박 2일 간 지역 골목 등을 배경으로 영상제, 미술품전시회,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수제맥즈와 한여름밤의 페스티벌수제맥즈와 한여름밤의 페스티벌

한여름밤의 페스티벌도 주목받는 문화행사다.
순창읍 일품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수제맥주 시음 및 판매행사, 음악공연 등이 진행돼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9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3회 순창장류축제도 올해는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순창의 관광을 한층 풍요롭게 만든다.

선비의 길-훈몽재선비의 길-훈몽재

주목받는 관광자원 개발사업도 본격화 된다.
섬진강 채계산에 270m 구름다리를 만드는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풍동실험이 마무리 단계로 올해 3월 본격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섬진강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테마로 예술체험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사업에는 섬진강 미술촌, 한옥마을 경관조성, 강변예술쉼터, 편의시설, 무인공방 작가작품 및 아트블럭 체험작 전시 등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전북 1000리길에 선정된, 장군목길, 강천산길, 선비길에 대한 디자인과 홍보마케팅을 새롭게 진행하고 펨투어, 코레일 연계 관광정책, 강천산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통해 순창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새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과 문화가 융합된 관광정책을 추진한다” 면서 “앞으로도 순창에서만 경험할 수 있고 느낄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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