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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고창군·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등록 2018.01.15 13:19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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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까지 총 394억 투입 노후상수도 교체·수도관 정비 등 안전한 물 공급

전북 고창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상수관망 정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우정 고창군수, k-water 금·영·섬권역 강병재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기사의 사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상수관망 정비) 위수탁 협약’ 사업은 고창군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가뭄대응은 물론 유수율 제고를 통한 원가절감 및 경영효율 개선을 위해 박우정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올해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둬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3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와 복구, 수도관 정비,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고창군과 k-water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19년까지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량과 대상구역 등을 결정하고 오는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유슈율 향상으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지고, 극심한 가뭄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상수도 공급 및 경영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무엇보다 오랜 군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환경 변화와 관로 노후화 등의 원인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된 물 부족과 수질 문제를 해결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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