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제가 원자력과 인연을 맺은 게 중저준위방사선 처분장을 만들 때부터이다”며 “부안에 폐기물처분장 만들 때 그 일을 했는데 사회적으로 혼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경험이 신고리 5,6호기 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나왔고 이로 인해 그동안의 마음의 부채가 없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날 “여러분이 하는 일 하나하나가 모여서 발전소 안전이 좌우된다”며 “여러분이 하는 일이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을 포함해 해외 사업과 관련해 “우리는 UAE 원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영국과 체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이루겠다’는 간절함으로 앞으로 해외 사업과 안전한 원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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