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디자인 등 혁신 역량이 필요한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의 성장을 지원키로 했다.
참여 가능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한지 3년 미만인 디자인 전공 청년 디자이너다. 하나금융은 서류접수와 워크숍, 면접 등을 통해 최종 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 디자이너는 ‘사회혁신 프론티어’로서 5개월간 성장 지원을 받는 사회적기업과 소셜 벤처 등이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최종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사람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의 인센티브와 3박4일의 해외 디자인 혁신기업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가능성 있는 청년 디자이너를 사회적 기업에 연결해 줌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그룹의 중점추진 최우선 과제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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