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부터 관제 솔루션·교육·보험까지 한번에농수산업 등 특화솔루션, 맞춤형 패키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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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드론쇼 코리아에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전시관. 사진=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맞춤형 LTE 드론, 클라우드, 운용/관리 서비스, 특화 솔루션 등을 포함한 U+스마트 드론 토탈 서비스 패키지를 공개했다.
토탈 패키지는 우선 LTE 맞춤형 드론을 제공한다. 고정익, 수상, 농약살포, 유선, 물류배송 등 총 7개 기체를 선정했다. 항만이나 농업, 건설, 전력 등의 관련 기업 및 지자체에 통신모듈을 탑재,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현재 LG유플러스는 5개의 드론 기체업체와 협력해 측량, 운송, 안전, 농업, 재난에 특화된 산업용 드론기체 라인업을 갖춰나가고 있다. 제이와이시스템(해양하천 수질측량용 해상 드론), 프리뉴(항공 측량용 고정익 드론), 한화테크윈(도서산간지역 물품배송용 물류배송 드론), 프로드론(농약살포형 드론), 네스앤텍(지속적인 전원공급으로 화재재난 감시용 유선 드론) 등이 파트너사다.
클라우드 드론 서비스는 미션 플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비행상공 기상상태 확인 등의 드론 관제시스템과 촬영 영상을 실시간 전송,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LTE망에서는 HD, 풀HD 영상을 전송하지만 5G 상용망에서는 4K, 8K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박순동 미래서비스사업부장(상무)는 “7개 드론 라인업을 준비했다. 농업과 물류, 수질관리 등 특화 드론 라인업을 준비했다”면서 “라인업에 없는 드론이라 하더라도 LTE 모듈만 탑재하면 LG유플러스의 관제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상반기 중 드론 종합보험을 연계하고, 드론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해 드론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론 종합 보험은 기체 손해를 보상하는 동산 보험과 대인·대물의 제3자 피해를 배상하는 보험을 포함하여 보험사와 보험 설계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기체 조종부터 관제시스템 운영, 영상전송 솔루션, 그 외 고객의 요구사항까지 드론의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전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교육기관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박 상무는 “산업용 드론은 레저용과는 달리 위험한 부분이 많다. 전문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알선, B2B 고객사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종합, 손해보험 등도 패키지 상품화해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지속 강조했다. 산업용 가운데 목적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농업에 활용되는 드론에는 농약 살포 맞춤형 드론 기기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관련 교육, 보험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박 상무는 “물품 배송 드론의 경우 배송공간이 필요하며 해양에서 활용될 경우 음파, 수심깊이 등이 필수적이다. 농작물 관리 드론은 농약 살포부터 관리를 위한 영상 카메라가 필요한데 이런 특화 솔루션이 LG유플러스의 모델”이라며 “산업용 드론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모두 한번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상무는 산업용 드론 토털 패키지를 통해 3년 내 B2B 드론 시장에서 1위 사업자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상무는 “드론에 관한 모든 것을 한번에 제공하는 패키지”라며 “3년 내 플랫폼 사업 1위가 LG유플러스의 꿈”이라며 “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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