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학생 IT 경연대회 ‘해커톤’ 후원

NH농협은행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6회 유니톤(UNITHON)’을 후원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6회 유니톤(UNITHON)’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톤’은 대학생(Univ) 또는 연합(United)을 의미하는 UNI와 해커톤(Hackathon)을 합성한 단어다.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커톤’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120명이 참가해 ▲금융API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품했다. 특히 참가팀 ‘셀팜’은 농산물 대리경작 플랫폼 서비스를 내놓아 농협은행 특별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3회 연속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그간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금융API 활용사례를 전파하고 농업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멘토링과 사업화를 추진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자는 의미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발굴된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