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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국도공사 교통정보 ‘스마트폰 내비’로 안내

익산국토청, 국도공사 교통정보 ‘스마트폰 내비’로 안내

등록 2018.02.07 17:0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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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map 활용 서비스 개시···운전자 안전 ‘UP'

익산국토청이 광주·전남, 전북지역 국도 이용 운전자들에게 국도공사로 인한 교통불편·주의정보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 따르면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공사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하는 ‘국도공사 교통정보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설 연휴 전인 12일부터 실시되는 ‘알림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시스템(플랫폼)이 구축된 SK T-map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우선, 공사 기간이 1주일 이상 소요되는 중․장기 공사 내용부터 서비스된다.

향후 시스템이 구축되면 다른 네비 업체로도 서비스 대상을 늘리고, 서비스 내용도 단기 공사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알림 서비스’는 익산국토청은 물론 광주, 순천, 전주, 무주 등 4개 국토사무소에서 공사정보를 청 교통센터로 보내면 센터에서 T-map에 제공해 네비게이션에 업데이트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도공사 교통정보 알림 서비스’는 운전자들이 국도 공사 상황을 미리 알고 교통불편․주의에 사전 대비할 수 있어 사고 예방 등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공사중인 사실을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공사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국도의 안전성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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