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효율 개선으로 이익 증가결산배당 1394억 등 1968억 배당
8일 ING생명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17년 순이익은 3402억원으로 전년 2407억원에 비해 995억원(41.3%)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2657억원에서 4조3423억원으로 76,5억원(1.8%), 영업이익은 3219억원에서 4503억원으로 1285억원(39.9%) 늘었다.
ING생명 관계자는 “금리 상승과 효율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NG생명은 또 보통주 1주당 1700원씩 총 1394억원의 2017년 결산배당금을 배당한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ING생명은 지난해 5월 상장 이후 9월 보통주 1주당 700원씩 총 574억원의 중간배당금을 배당한 바 있어 지난해 전체 배당금은 1968억원이다.
ING생명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중간배당과 기말배당 등 연간 두 차례에 걸쳐 배당하는 정책을 신(新)지급여력제도(K-ICS)의 윤곽이 드러나는 2019년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지난 7월 밝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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