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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ING생명 사장 “설계사 경쟁력으로 영업력 강화”

정문국 ING생명 사장 “설계사 경쟁력으로 영업력 강화”

등록 2018.01.11 12:43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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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업전략회의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정문국 ING생명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2018년 영업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정문국 ING생명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2018년 영업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ING생명이 올해 보험설계사(FC)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확대해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한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경영진과 지점장(BM), 영업팀장(SM)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18년 영업전략회의’에 참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설계사 생산성과 설계사 합격률 등 우리가 보유한 뛰어난 경쟁력을 활용해 영업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올해 3대 영업전략으로 △FC 로열티 강화 △FC 도입 전략 다각화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제시했다.

전체 FC 중 20~30대가 63%로 젊은 설계사 조직을 갖춘 ING생명은 이에 걸맞은 최적의 영업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영업채널인 FC채널은 높은 자본건전성을 적극 활용해 업(業)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성과를 이끌어 내 FC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로열티를 높이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상품별 특화 교육과 언더라이팅 교육, 현장방문 코칭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FC들의 보장성보험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본사의 지원을 확대해 수수료 제도를 개선하고, FC 도입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신인 FC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늘리고 저차월 FC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사내 MBA 코스를 신설한다. 영업관리자인 BM과 SM은 연령 및 경력별 프로그램을 활용해 FC 후보자 맞춤형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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