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슈퍼앱 ‘신한 쏠’과 함께 생활 밀착형 금융상품 출시

신한은행이 지난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임직원과 사외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디지털 컨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금융 앱 ‘신한 쏠(SOL)’을 공개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을 통해 ‘쏠편한’ 금융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내놓을 새로운 상품은 ▲쏠편한 입출금통장 ▲쏠편한 저금통 서비스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쏠편한 정기예금 등이다.

먼저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은 명절·생일·취직·출산 등 일상생활에서 마음을 선물하는 상품이다. 적금 신규가입 금액을 선물하면 받은 사람은 6개월 동안 자유롭게 추가로 입금할 수 있다.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은 연 3.0%의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며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카드 메시지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출시 기념으로 3월3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모델인 워너원 멤버를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멤버로부터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선물 받을 수 있다.

또 ‘쏠편한 입출금 통장’은 가입자 모두 별도 우대요건 없이 이체, 인출, 타행자동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함께 선보이는 ‘쏠편한 저금통’은 ‘쏠편한 입출금 통장’과 연결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모임통장으로 사용하는 경우 입출금 통장에 여유자금을 ‘쏠편한 저금통’에 1개월간 예치하면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쏠편한 정기예금’은 기존 U드림 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을 통합한 상품으로 만기일연장과 자동재예치가 가능해 자금관리가 용이한 게 특징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60개월 이내에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만기일 연장 서비스는 만기일 3개월 이내 최장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해 신규 시점에 적용한 이자율을 연장기간에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신상품으로 ‘달.콤커피’와 제휴를 통해 100만원을 1개월만 예치해도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달.콤커피 정기예금’을 이달 22일부터 5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SOL)출시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특화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