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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무한도전 연출’ 그만둔다···이직설은 부인 “MBC에 남을 것”

김태호 PD, ‘무한도전 연출’ 그만둔다···이직설은 부인 “MBC에 남을 것”

등록 2018.02.27 08:10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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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무한도전 연출’ 그만둔다···이직설은 부인 “MBC에 남을 것”/사진=MBC김태호 PD, ‘무한도전 연출’ 그만둔다···이직설은 부인 “MBC에 남을 것”/사진=MBC

김태호 PD가 MBC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둔다.

27일 연합뉴스 측은 권석 MBC 예능본부장의 말을 인용해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달 초 MBC는 오는 3월 말 봄 개편을 앞두고 '무한도전'을 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던 바. 이 과정에서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하차설이 나왔다.

이에 MBC 측은 현재 김태호 PD의 하차 시기를 조율 중이다.

넷플릭스 이적설에 대해서는 "넷플릭스 회사 자체가 PD가 옮겨가는 곳은 아니지 않나"라며 항간에 떠도는 이적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날 권석 MBC 예능본부장도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둔다"고 확인, 하차 소식을 알렸다.

한편, 김태호 PD는 지난 2006년부터 '무한도전'을 연출하고 있다. 내달까지만 '무한도전' 연출을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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