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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금호타이어, 법정관리도 고려하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금호타이어, 법정관리도 고려하고 있다”

등록 2018.02.27 11:2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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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산업은행·기업은행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정무위 산업은행·기업은행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현재 노사 협상에 난항을 빚는 금호타이어와 관련해 법정관리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27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우리는 최대한 노조의 협의를 이끌려고 하나 노조가 동의하지 않으면 회생시킬 수 없다고 본다”면서 “법정관리를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동걸 회장은 “경영정상화 달성을 위해서는 ▲자구계획 이행을 전제한 비용절감 ▲기술개발·품질개선 통한 시장점유율 제고 ▲중국 사업 정상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능력있는 경영주체로의 경영권 이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구계획 이행 등 노조동의서를 포함한 MOU 체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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