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9℃

  • 인천 9℃

  • 백령 9℃

  • 춘천 8℃

  • 강릉 7℃

  • 청주 9℃

  • 수원 11℃

  • 안동 9℃

  • 울릉도 7℃

  • 독도 8℃

  • 대전 10℃

  • 전주 8℃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1℃

  • 부산 13℃

  • 제주 15℃

KB자산운용, 용산 KDB생명타워 새 주인된다

KB자산운용, 용산 KDB생명타워 새 주인된다

등록 2018.03.14 18:31

서승범

  기자

공유

KB자산운용이 용산 KDB생명타워를 손에 넣게 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DB생명타워 매도자 측은 KB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를 15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KB자산운용, KTB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등 국내 자산운용사 10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차 심사에서 KB자산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마스턴자산운용·코스코자산운용 등이 6개 후보가 적격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6일 면접을 통해 KB자산운용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매각금액은 4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KDB생명타워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있으며 지난 2013년 중공됐다. 지하 9층~지상 30층 연면적 7만2116㎡ 규모의 매머드급 오피스빌딩이다.

현재 KDB생명과, 동부건설, 동부엔지니어링, 동부익스프레스 등이 입주해 있다. 공시률은 약 10%대를 기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