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2일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5월 틔움버스(일반지원)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기관, 법인 및 단체는 다음 달 6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사 기준 및 선정 발표 등 기타 자세한 사항도 함께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총 2330대의 버스를 지원해 약 7만80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550여 대의 틔움버스가 지원돼 약 1만8000여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틔움버스 이용 후 결과보고서와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틔움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