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는 다음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JTC는 이번 공모에서 1053만4400주를 발행하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6200원~7600원이다. 공모가는 653억원~801억원이며 시가총액은 2177억원~2669억원이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6, 27일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JTC는 일본에서 사후 면세점(tax-free)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1993년 큐슈 벳푸에서 창립했다. 일본 관광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JTC는 일본 전역 거점별로 총 24개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JTC의 지난해 3분기(2월 결산법인, 2017년 3월~11월) 누적 매출액은 약 412억672만 엔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6398만 엔, 18억9243만 엔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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