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당선 위해 노원 시민들 지지 이끌기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진 서울시의회 의원이 23일 노원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재선 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역임한 서영진 의원은 22일 서울시의원직에서 사퇴했다.
서영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지방분권 헌법 시대를 준비하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지방자치 현장에서 실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변화를 갈망하는 노원 주민들의 뜻을 받들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는 노원구청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영진 예비후보는 제2·3·4대 노원구의원, 제8·9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하며 지난 20년간 지역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의 특보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특히, 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서울시의원들의 지지를 견인하면서 정치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서영진 노원구청장 캠프 측은 “주말 동안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강화하며, 다음 주께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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