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실제로 연애하면 올인하는 배려남”...스타포커스 커버 장식

연기자로서의 고민 등 사적인 이야기를 매력적인 사진과 함께 공개

배우 박해진이 한국영화배우협회 공식지정 매거진 `스타포커스(엠지엠미디어 발행)`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다시 한 번 유정 선배로 돌아온 배우 박해진. 그가 직접 들려준 연기자로서의 고민과 중국 활동, 결혼, 연애 스타일, 덕후생활 등 베일에 싸여있던 사적인 이야기를 매력적인 사진들과 함께 공개했다.

박해진은 스타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것까지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 쏟아냈다”며 교복 입은 고등학생 연기까지 직접 소화한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새 드라마 `사자`의 촬영이 한창인 박해진은 1인 4역에 도전중이다. 쉽지 않은 연기라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는 그는 “연기할 때 캐릭터에 갇혀 자유롭지 못할까봐 늘 경계하며 12년째 연기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데뷔 10년 차, ‘만찢남’ ‘한류스타’ ‘선행남’ 등 박해진을 둘러싼 수식어 중 ‘완벽주의’가 있는 붙는 이유를 알 듯하다. ‘완벽한 이미지 관리 때문에 연애를 못하는 것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사랑할 때도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박해진은 “누굴 만나면 항상 ‘저 친구와 결혼하면 어떨까?’를 생각하고 만나는 편이다. 그래서 시작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한 사람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연애를 좋아한다. 연애를 하다보면 다투기도 하는데 한 번도 다퉈본 적이 없다. 되도록 여자친구한테 다 지는 편이다. 내 자유를 구속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배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호 스타포커스에는 국민 아이돌 워너원(Wanna One)의 컴백 현장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밀착 취재한 특집기사가 담겨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 현장의 이모저모를 사진과 함께 꾸몄다.

또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멜로퀸’으로 돌아온 손예진를 비롯해 `윤식당2`에서 알바생으로 맹활약한 박서준, 환경운동에도 적극 동참중인 류준열, 드라마 `라이브`의 이광수, `미스티`에서 캐빈 리로 출연해 여심을 흔든 고준 등 핫가이 4인방의 인터뷰가 실렸다.

이외에도 스페셜 테마로 미세먼지의 재난 속에서 건강을 지켜줄 꿀팁과 뷰티 케어, 내 마음의 만족도를 높이는 착한 화장품, 올봄 패션 트렌드인 레이어드 스킬 등 알찬 정보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스타포커스 4월호는 23일 인터파크 도서,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국내 대형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