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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탁구 유망주 조대성·신유빈 공식 후원

신한금융, 탁구 유망주 조대성·신유빈 공식 후원

등록 2018.03.28 14:5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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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 유망주 조대성·신유빈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 유망주 조대성·신유빈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 유망주 조대성·신유빈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조대성·신유빈 선수는 향후 3년간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대한탁구협회와의 협약으로 탁구국가대표팀 메인스폰서가 된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에 이어 유망주를 후원하는 등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조대성·신유빈 선수는 한국 남녀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대성 선수는 이달 국가대표 자격으로 첫 출전한 폴란드 오픈 남자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고 신유빈 선수 역시 폴란드 오픈 21세 미만 여자 단식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이 운영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은 2011년부터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쉽’ 프로그램을 8년간 운영해왔다. 과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한 기계체조 국가대표팀 양학선 선수도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조용병 회장은 “차세대 탁구스타의 자질을 갖춘 두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대한민국 탁구의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체계적 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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