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자원봉사단체 활동보조금 심의회 개최

19개 봉사단체에 3500만원 지원

보성군이 28일 자원봉사단체 활동보조금 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활동보조금 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자원봉사발전심의회 위원 7명이 참석해 건전한 자원봉사단체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지원단체 선정을 심의했다.

보성군은 단체별 사업계획서와 1인당 평균 봉사시간, 사업의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프로그램 2개 단체, 전문적인 기술 봉사단체인 직능·기능 4개 단체, 일반 봉사 13개 단체 등 총 19개 단체에 3500만 원의 활동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성군은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 19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목욕봉사, 손뜨개 물품 제작·나눔, 복지시설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위원장인 유현호 보성 부군수는 “참여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에 활동보조금 지원을 통해 봉사의 질을 높여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