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의 ‘제5기 주니어보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7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매월 한 차례씩 간담회를 열고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토론을 통해 혁신방안과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또 매월 경영전략회의 등 주요 경영진의 의사결정 과정을 참관하는 한편 주요안건을 놓고는 주니어보드 간담회 결과에 대한 의견도 제안한다.
지난 1~4기 주니어보드의 경우 ‘통합 서식 시스템 구축’, ‘책임자 승진요건 신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실무부서 협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동빈 행장은 “구성원 개개인이 Sh수협은행의 주인이자 경영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찾아 개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주니어보드가 이러한 혁신의 불씨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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