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동 중흥1·2차아파트 뒤 2개 언덕, 사계절 명품공원 조성 계획 철쭉, 핑크뮬리 등 6종 214,800본 식재···산책 및 휴식 공간 마련
4일 나주시는 산림청 도시 숲(녹색쌈지공원)분야 지특사업으로 선정된 ‘두물머리 나주언덕 조성사업’에 사업비 7억 원(국비, 시비 각각 50%)을 투입, 사계절 꽃길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물머리공원은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북측 방면, 중흥S클래스1·2차 아파트 뒤편에 위치해있다.
특히 고대 마한~백제시대 무덤양식인 ‘고분’모양을 모티브로 약 10m높이의 2개의 언덕이 조성돼있으며, 정상까지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시설물로 데크 쉼터, 벤치, 가로등 등이 설치돼있다.
나주시는 두물머리공원 언덕을 중심으로 은목서(24주), 백철쭉 외 3종(39,450주), 핑크뮬리(175,350주) 등 계절별 다양한 상록·낙엽관목을 식재해, 사계절 명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빛가람동은 도시 25%가 공원 녹지로 조성된 만큼, 녹지가 잘 가꾸어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녹지 확충 및 산책·휴식 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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