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국지적 통화 불량
SK텔레콤은 “오후 3시 30분부터 HD보이스 과부화로 국지적으로 고객 음성 서비스 지연상황이 발생, 현재 조치 중에 있다”면서 “데이터 및 문자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HD보이스는 3G로 전환, 음성통화를 연결하고 있고 현재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언급한 HD보이스는 LTE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음성통화 기술이다. VoLTE 기술이다. LTE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깨끗한 음질의 통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HD보이스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3G 일반 통화로 전환했는데 이 역시 부하가 걸려 원활한 통화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le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