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인공지능 금융 서비스 ‘하이뱅킹’ 리뉴얼

KEB하나은행이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하이(HAI)뱅킹’을 리뉴얼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하이(HAI)뱅킹’을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자(SMS)와 하나멤버스 하나톡 대화를 통해 ▲적금 가입 ▲환전 신청 ▲자산현황 조회가 가능하게 됐다. 하이뱅킹 가입자는 문자 대화만으로도 간편하게 적금을 가입할 수 있으며 달러·엔·유로화에 대한 환전 신청을 한 뒤 편리한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어디서든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산현황 조회도 가능하다.

KEB하나은행은 리뉴얼을 기념해 5월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HAI뱅킹에 가입하거나 주요 기능을 이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배스킨라빈스 쿠폰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HAI뱅킹 전용 적금을 가입하는 소비자에게는 봄맞이 ‘LG스타일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5월말까지 0.2%의 추가 금리우대 혜택까지 제공한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내 손안의 금융비서 하이뱅킹은 쉽고 편리한 금융거래로 기존의 뱅킹 채널을 대체하는 새롭고 똑똑한 뱅킹봇”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말을 잘 이해하고 챙겨주는 똑똑한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해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