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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예비후보 “당 정체성 확인·전남현안에 토론 집중”

신정훈 예비후보 “당 정체성 확인·전남현안에 토론 집중”

등록 2018.04.12 15:57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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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경선후보 초청 토론회 앞두고 준비 박차“문재인 핫라인, 동서균형발전과 농업 르네상스 개막”

신정훈 예비후보가 12일 선거대책본부를 찾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신정훈 예비후보가 12일 선거대책본부를 찾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경선을 하루 앞둔 12일, 최소한의 일정만을 소화하며 이날 심야시간에 진행될 경선후보 초청 토론회 준비에 집중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12일 밤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앞두고, TV 토론 주제인 전남의 인구정책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전남의 나아갈 방향 등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한 준비에 몰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짧은 경선준비 기간 동안 당원과 도민들에게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던 전남의 동서간 균형발전 전략과 도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경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각종 여론조작과 민주당 정체성을 검증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어렵고 힘들 때 곁에서 진정으로 함께 했던 후보자가 신정훈 뿐이었다”고 40만 당원들에게 호소하고, “문재인정부의 전남공약을 설계한 ‘문재인 핫라인’으로, 동서균형 발전을 통해 신해양 남해안 시대를 열고, 전남 농업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만들겠다는 지역 발전을 도민들께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TV 토론은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 주최로 광주·목포·여수 MBC가 3원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12일밤 11시10분부터 12시 30분까지 80분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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