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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강화여고와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 가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강화여고와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 가져

등록 2018.04.19 22:59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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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팀장 김은하 소피아 수녀, 원목부실장 안지헌 보니파시오 신부, 원목실장 나범율 토마스데아퀴노 신부, 강화여고 학생회장 최사랑 양, 부학생회장 정영은 양, 이정미 보건교사, 모일섭 교감.(사진 왼쪽부터)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팀장 김은하 소피아 수녀, 원목부실장 안지헌 보니파시오 신부, 원목실장 나범율 토마스데아퀴노 신부, 강화여고 학생회장 최사랑 양, 부학생회장 정영은 양, 이정미 보건교사, 모일섭 교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강화여자고등학교(학교장 이종원)와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나범율 신부와 강화여고 모일섭 교감 등이 참석했으며 강화여고 학생들은 헌혈증 70여장을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기증했다.

강화여고 학생회장 최사랑 양은 “강화여고 학생들이 정성껏 마련한 헌혈증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이면 좋을 것 같아서 학생회 회의를 거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헌혈증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나범율 신부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어준 강화여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헌혈증은 생명을 살리는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수술과 수혈에 헌혈증을 사용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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