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13명 드라이버 출전2위 김효겸, 3위 이서영“2라운드 더 많은 참가자 M 클래스 출전할 것”
21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 BMW M 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최초 원메이크 레이스로 이날 오후 열린 개막전은 12랩(1랩=4.346km)으로 치러졌다.
1라운드에서 우승한 현재복은 27분46.690초의 기록을, 2위인 김효겸(MSS)은 27분51.565초를 기록했으며 이서영은 27분54.990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현재복은 예선에서 2분11.698초의 기록하며 ‘폴 투 피니쉬(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우승컵을 안았다.
BMW M 클래스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BMW M4 쿠페 단일 차종으로 진행되는 레이스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신설됐다.
당초 BMW M 클래스 참가 신청은 16명의 드라이버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이번 1라운드에는 13명의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출전했다.
BMW M 클래스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BMW M 레이싱 스쿨’이 진행됐다.
이날 드라이빙 센터에 모인 M 클래스 드라이버들은 대회와 BMW에 대한 소개를 듣는가 하면 경기 참가에 필요한 교육도 받았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라이선스 승급교육의 일부인 모터스포츠 규정 및 안전 수칙, 경기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서도 수업과 함께 체험 주행을 포함해 8시간 남짓 이어진 교육시간을 이수했다.
M 클래스에 출전하는 M4 경주차는 BMW의 고성능 라인업인 M시리즈 중에서도 450마력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M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2라운드에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M 클래스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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