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기술은 정보통신 시스템간 손쉬운 연결을 통해 직원이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직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각광 받고 있다.
신한은행의 이번 RPA 프로젝트는 기존 여신지원업무 외에 펀드, 외환, 퇴직연금, 파생상품 등 은행업무 전 영역으로 적용을 확대하는 게 골자다. 그간 내부인력이 쌓아온 개발역량을 활용해 3분기 내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RPA가 적용 가능한 업무는 외환 수수료 등록, 퇴직연금 지급 접수 등록, 파생거래 한도 점검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RPA 전행 확대로 연간 수억원의 경비절감과 더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운영 노하우 강화로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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