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0일 중국산 철강 로프와 케이블에 대한 60.4%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EU는 모로코와 한국산 철강 로프와 케이블에 대한 관세도 같이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에 1999년부터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관세를 연장하지 않을 경우 자국 산업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했다.
EU 자료에 의하면 한국수출량은 조사 대상 기간인 2013∼2015년 연간 3만2928톤, 약 650억원 수준이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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