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살풀이 공연『내 멋, 네 멋』으로 전통춤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고, 예촌마당에서는 프리마켓과 버스킹이 열려 흥겨운 문화마당이 펼쳐졌다.
매 주말마다 남원예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에서는 토요일 오전 11시 전통혼례 재현행사가 진행되며, 예촌마당에서는 프리마켓도 열려 재미를 더 할 것이다.
일요일에는 예촌마당에서 1시 30분에 사물놀이로 시작되는 노상놀이가 펼쳐지고, 예루원에서는 일요일 10시부터 목공예, 한지공예, 가죽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는 공예체험전 『남원예촌 창작공간』이 열리며, 음료제공, 퍼즐맞추기, 다트게임 등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또한 12시 30분에는 버스킹도 진행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배가 시킬 것이다.
그 외 황희이야기, 가훈쓰기 상설프로그램과 조갑녀 유품 전시 및 남원역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구.남원역 기억의 공간展』이 열려 남원의 변화하는 모습과 옛 추억을 떠올려 볼 수도 있다.
남원예촌에서는 전북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 '전북투어패스'로 남원예촌by켄싱턴과 광한루원, 예루원 떡카페, 한복체험에서 특별한 할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남원예촌은 전통체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가족 나들이로 남원예촌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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