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행복의 시작, 은퇴’는 은퇴 이후 필요 자금, 지출 분야 등 은퇴자의 경제생활 현황을 보여준 뒤 연금수급 통장, 장단기 연금상품, 역모기지론 등 상품과 연결한 해법을 제안하는 게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소비자가 공감하는 은퇴 준비 해법을 제안하고자 만 55세 이상이고 연금을 수령하는 가입자 35만8000명의 은퇴 관련 금융거래 현황 데이터를 분석했다.
특히 해당 서적은 작년 5월 신한은행의 ‘아름다운 은퇴이야기’ 수기공모전에서 선정된 5명이 은퇴 후 제2의 삶을 꾸려나가는 모습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울러 재취업 프로그램, 은퇴 이후 재테크 방법 등 정보도 제공하며 재무·비재무 분야를 균형있게 다루고 있다.
신한은행은 은퇴 가이드북을 전국 영업점에 비치하는 한편 ‘미래설계포유’ 모바일 웹페이지와 앱에 해당 자료를 등록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의 반응을 분석한 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기 발간 여부를 결정한다.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은 “고령화 추세를 감안해 보다 적극적으로 은퇴 이후 생활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 회사의 역량을 더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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