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IC만남의 광장, 반디랜드서 운영농가소득 증대, 주말장터 명소화 기대
10월까지 IC 만남의 광장과 반디랜드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6개월 간 150여 농가가 참여해 본인들이 직접 재배·가공한 천마와 더덕, 도라지, 사과, 옥수수, 고로쇠, 꿀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소득과 김영종 농업마케팅 담당은 “주말장터는 소규모 영세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터”라며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말장터의 입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다기능, 다용도 소포장재를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거래 품목과 수량을 다양화하는 한편, 홍보를 강화해 신규 농가들의 참여를 늘리고 주말장터 자체도 명소화 시킨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주말장터는 2015년부터 소규모 영세 농가들의 소득기반을 만들고 나아가 반딧불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384농가가 참여해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려 대도시 직거래장터, 온라인쇼핑몰, 대형 백화점 및 마트 입점과 함께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 200억”달성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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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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