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체육공원 일원서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이날 행사는 보성군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한동근) 주최‧주관으로 보성체육공원에서 읍면별 입장식, 기념식, 재정명(再定名) 천년기념 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 다향체육관에서는 기념공연, 경품추첨 등을 추진한다.
읍면별 특색과 멋을 반영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보성군 자주재원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골드디움(주) 임성자 대표이사에게 ‘보성군민의 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보성군의 지난 천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미래의 도약을 위해 시대에 맞게 새롭게 마련된 군민헌장, 재정명(再定名)천년 슬로건, 엠블럼 등을 선포하는 재정명(再定名) 천년기념 선포식을 갖는다.
또한, 큰공 옮기기, 통발 공넣기 등 군민 대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화합경기와 단체줄넘기, 윷놀이, 게이트볼 퍼팅, 투호 등 체육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수 홍진영 등이 출현하는 기념공연을 비롯해 저녁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공연인 ‘효 한마당’을 준비해 군민이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획했다.
보성군민의날 추진위원회 한동근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호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군민이 편안하게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천년동안 이어져 온 보성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앞으로도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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