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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노사, 공동 TFT 출범···“9월말까지 인사·복지 통합”

KEB하나은행 노사, 공동 TFT 출범···“9월말까지 인사·복지 통합”

등록 2018.05.03 09:5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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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KEB하나은행이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대립과 갈등 해소를 목표로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 노사는 조직 경쟁력 강화와 생산적 노사 문화 구축을 골자로 하는 특별합의를 체결하고 2017년 임금·단체협상도 마무리했다.

특히 노사는 이날 출범한 TFT를 통해 오는 9월말까지 제도 통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근무시간 정상화 정착과 건전하고 바람직한 영업문화 확립으로 진정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실현 기반 마련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합친 통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 2017년에는 통합 노조도 구축했으나 인사·급여·복지제도가 통합되지 않아 출신은행에 따라 제도를 달리 적용해온 바 있다.

이에 KEB하나은행 노사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열린 대화를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노사간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립하겠다”면서 “향후 인사제도가 통합되면 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돼 명실상부한 최고은행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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