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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중국 ‘선전캐피탈’과 벤처투자 교류 업무협약

산업은행, 중국 ‘선전캐피탈’과 벤처투자 교류 업무협약

등록 2018.05.03 17:4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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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중국 선전(심천)에서 중국 최대 벤처캐피탈사인 선전캐피탈, 포춘링크와 함께 양국 벤처투자 교류, 벤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산업은행이 중국 선전(심천)에서 중국 최대 벤처캐피탈사인 선전캐피탈, 포춘링크와 함께 양국 벤처투자 교류, 벤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이 중국 선전(심천)에서 중국 최대 벤처캐피탈사인 선전캐피탈, 포춘링크와 함께 양국 벤처투자 교류, 벤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선전(심천)은 텐센트, 화웨이, DJI 등 대표적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며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곳이다. 선전캐피탈은 선전시 정부가 설립한 중국 첫 벤처캐피탈로서 약 44조원의 벤처펀드를 운용 중이다.

두 기관은 한중 상호간 벤처기업의 현지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현지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후속조치로 산업은행은 이날 ‘KDB 넥스트라운드 인(in) 선전’ 행사를 개최해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노보믹스 등 3개사의 IR을 실시하기도 했다.

양기호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은 “해외 선진 벤처캐피탈과의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 유망 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성장역량을 갖춘 잠재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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