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은 1000만원의 수익금은 청각장애 불우아동의 재활과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바자회는 산업은행이 2012년 이후 매년 장애인의 날에 인접해 결연기관인 삼성농아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도 동대문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등을 판매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직원들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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