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 홍보물 통해 주요 공약사항 발표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홍보물을 통해 지난 4년을 ‘해상케이블카 착공’, ‘대양산단 43% 분양’, ‘부채 1065억원 상환으로 재정안정화’, ‘2022년 경제유발효과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국체전 유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해경서부 정비창 첫단추’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의 체질개선 성과를 발판으로 이제는 도약이다’며 민선 7기 목포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6가지의 땀방울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신성장 기업도시를 건설해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며 첫발을 내딛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과 해경서부정비창 등을 활용한 7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2만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세부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체류형관광자원을 조성해 ‘목포시의 백년 곳간을 채울 천만 관광객 시대 실현’을 약속했다.
또 도시재생사업과 원도심 역사 문화 관광연계 사업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 건설’과 여성회관과 장애인 종합회관, 운수종사자 복지 향상 방안 등 ‘따뜻한 나눔 복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장기 공약으로 중앙정부와의 인맥을 활용해 ‘목포시와 신의주간 국도 1호선 상징을 담은 국도, 철도, 해상 교류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야심 공약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어 청소년 진학과 진로를 위한 청소년 육성 재단 설립과 청소년 독서 토론열차 개설 지원 등 ‘사람이 빛나는 교육, 문화예술, 체육이 활짝 꽃피는 목포’를 공약으로 내걸고, 전 시민 자전거 안전보험 가입, 군인 안전보험 가입 등 ‘시민 안전과 소통, 서남권 경제, 관광 상생 통합 실현’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박홍률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목포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은 홍보물이다”며 “앞으로 4년은 도약하는 시간이 되도록 세심한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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