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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1분기 매출 778억원···19% 감소에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에이블씨엔씨, 1분기 매출 778억원···19% 감소에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등록 2018.05.11 17:52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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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1분기 매출 778억원···19% 감소에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기사의 사진

에이블씨엔씨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78억 원, 영업손실 12억 원, 당기 순이익 4억50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됐다. 당기 순이익은 84%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중국 관광객 감소와 내수 시장 침체 및 경쟁 심화 등의 여파로 매출이 줄었으며 점포 리뉴얼과 신제품 개발, 마케팅 비용 등 투자성 지출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지난해 유상증자 확보 자금과 사내 유보금 등을 합쳐 올 해부터 2년간 2289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첫걸음으로 최근 미샤와 어퓨의 새로운 BI를 선보였다.

지난 달에는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비폴렌 리뉴 라인을 출시했고 다음 주에는 강남역 인근에 미샤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한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2분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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