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 베이징서 ‘자산관리 세미나’ 실시

신한은행이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리두 크라운프라자 호텔에 우수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이틀간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리두 크라운프라자 호텔에 우수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이틀간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 9월부터 발효되는 한국과 중국의 ‘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과 맞물려 중국 교민의 세무 관련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날인 11일에는 ‘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 이행과 관련해 최정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KSG(한국서비스그룹) 이사의 강의가 이뤄졌고 12일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자산관리 컨설팅’이 제공됐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6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9월 캐나다 벤쿠버와 토론토, 미국 뉴욕에서 자산관리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참석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네트워크 소비자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