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가상해 전 공무원 소집
이날 훈련은 이른 아침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전 공무원을 소집하는 상황을 재현한 것으로, 소집에 응한 3백여 명의 공무원들은 오전 7시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상황을 공유하며 경각심을 고취했다.
황정수 군수는 “재난은 기본을 간과하는데서 생긴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우리 공무원들의 의무임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안전한국훈련 남은 기간도 실전처럼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후에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지진 대피훈련인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이 실시됐으며 재난 발생 시 부족 자원 발생에 대비한 기관 간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 시스템 기능훈련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18일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15일에는 지진복합재난(건물 붕괴 및 화재)을 가정한 무주군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기관, 기업이 함께 하는 상황판단 회의 및 토론 기반형 훈련과 실전대응능력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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