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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美트럼프, 정상회담 앞두고 전화통화

文대통령·美트럼프, 정상회담 앞두고 전화통화

등록 2018.05.20 13:07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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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위해 긴밀히 협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20일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 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미정상간 전화통화는 오전 11시30분부터 20분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5시 출국할 예정이다.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2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두 정상은 내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해 향후 흔들림 없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이 같이 알렸다.

이와 관련 남관표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지난 18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한미정상간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할 것”이라며 “한미정상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는 경우,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년 남짓 되는 기간 4번의 정상회담을 가졌고, 15번(이날 전화통화 포함)의 전화통화를 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가졌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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