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약 검증단 모집 및 민방위 교육 모바일 이수제 시행
또 청년정책검증단 공개모집을 통해 박홍률 후보의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정책발굴 검증을 통해 ‘일자리, 주거, 복지, 취업 등’ 청년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이번 박홍률 후보의 공약에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민선 7기 제 1시정 목표로 삼은 구제적인 연봉이 명시된 점에서 지역사회에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해경서부정비창을 비롯해, 국립김산업연구소 등 국직한 국가사업을 이끌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산, 전력 관련 강소 기업 유치를 통해 연봉 3천만원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박홍률 후보 사무소에서 지난 19일 민주평화당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청년 공약 이행 검증단’ 100명이 모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검증단은 박 후보의 공약사항을 예비후보 단계에서부터 제시, 검증하고 시장 당선 시 공약이행 사항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해 발표하는 등 박 후보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검증단은 지역별. 성별을 골고루 반영해 꾸려지며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신청자격은 박 후보의 공약이행 평가를 객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목포에 대한 애향심을 지닌 만 20세 이상~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또는 추천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박 후보 선거사무소 대표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박홍률 후보는 “공약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을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평가 검증받기 위해 검증단을 모집하기로 했다”며 “뜻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지역의 청년들이 민방위 교육과 관련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민방위 교육 모바일 이수제’를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방위 교육 모바일 이수제는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다보면 교육 일정을 제 때 지키지 못해 받았던 불이익이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았으나 새 시책이 실시되면 이 같은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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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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