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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글로벌 볼런티어위크’ 맞아 복지시설에 차량 전달

광양제철소, ‘글로벌 볼런티어위크’ 맞아 복지시설에 차량 전달

등록 2018.05.29 21:53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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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0만 원 상당의 코란도 투리스모 3대 전달

광양제철소가 29일 기증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양제철소가 29일 기증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글로벌 볼런티어위크를 맞아 29일 광양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량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6일부터 6월 1일까지 ‘2018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위크(GVW Global Volunteer Week)’에 들어갔으며 일주일간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증된 차량은 8800만 원 상당의 코란도 투리스모 3대이며 진상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중마지역아동센터 및 광산특수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지원된다.

전달식에는 신현숙 광양시장권한대행부시장,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과 차량 수혜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에 기증한 차량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06년부터 지역사회에 총 42대의 차량을 기증해 왔으며 기증된 차량은 광양제철소가 개발한 초고강도강판으로 제작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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