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저소득층에 자립여건 지원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은 매월 본인 저축액에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목돈 마련을 돕는다. 3년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과 이자가 지원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총 근로소득이 40만 2천원(1인가구) ~ 148만 6천원(6인가구)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3년 동안 월 10만원 또는 5만원씩 저축하고, 생계‧의료수급가구에서 벗어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과 이자가 추가로 지원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가구별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차상위계층 가구가 대상이다. 3년 동안 월 10만원씩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 이자가 추가로 지원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 15~34세) 중, 신청 당시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33만 4천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 적립 의무 없이 3년 동안 근로‧사업소득공제액 10만원과 소득에 따라 최대 월 48만 5천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지원된다.
정부지원 근로소득장려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6월 18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6월 15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6월 12일까지)은 신청기간 내에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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