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매체는 배우 유소영(33·주소영)과 프로골퍼 고윤성(27)이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모임을 통해 가까워졌고, 약 두 달 전 조심스럽게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양가 부모님 모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JTBC Golf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2018’ 녹화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두 사람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 유소영 측은 해당 매체에 “서로 힘이 돼주는 사이다. 예쁜 시선으로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고윤성 소속사 측 역시 “열애 중이 맞다”며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소영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2011년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을 시작으로 ‘드림하이2’ ‘나만의 당신’ ‘상류사회’ ‘유부녀의 탄생’, 영화 ‘비스티걸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고윤성은 YG스포츠 소속으로 2009년 KPGA에 입회 했다. 186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골프 웨어 및 관련 업계 모델로 활약중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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