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한우’는 롯데백화점에서 추진하는 ‘유명브랜드 한우 박람회’에 초청돼 본점과 잠실·안양·안산·일산·관악·전주·광주·청량리점 등 9개 매장에서 판매행사를 가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군락지와 람사르습지,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키운 ‘청정 고창한우’를 믿고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매우 많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고창부안축협 김대중 조합장은 “요즘은 음식문화가 양보다는 질 위주로 변하고 있어서 가축이 인간에게 유해한 물질을 섭취했는지부터 동물복지를 주장하는 이유인 가축의 생애 중 스트레스성 물질이 인간의 섭취과정에서 전이 된다는 측면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창한우는 현재 볏짚사업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사료급여, 왕겨사업을 통한 위생적인 축사관리, 미생물사업을 통한 악취제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업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우리 농가들이 정성들여서 키워낸 고창한우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한우 판매행사는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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