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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유행성 결막염 증가 추세...감염에 주의해야”

시흥시 “유행성 결막염 증가 추세...감염에 주의해야”

등록 2018.06.13 11:31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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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유행성 결막염 증가 추세...감염에 주의해야” 기사의 사진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유행성 결막염이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유행성 결막염은 최근(5월 20일~26일)에 보고된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이 22.7명(/외래환자 1,000명)으로 2018년 15주(4월 8일~14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21주 17.9명(/1,000명)보다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21주 유행성각결막염의 연령별 발생은 0-6세가 72.7명(/1,000명)으로 가장 높았고 7-19세 30.8명, 20세 이상이 18.7명으로 나타났다. 0-6세는 전년 동기간(2017년 21주) 의사환자분율(58.0명/1,000명)에 비해 25.3%증가한 것이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은 매년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유치원‧학교‧직장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되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감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 통제가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 환자는 완치 시까지 자가 격리를 권장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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