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공항 T1 면세점 따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2개 구역(DF1·DF5) 사업자에 신세계면세점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동국대 김갑순 교수)이 22일 천안시 병천면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인천국제공항 T1 DF1(향수·화장품과 탑승동)와 DF5(피혁·패션)의 사업자로 신세계디에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구역에는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가 모두 입찰했다.DF1 심사에서는 총점 1000점 만점에 신세계가 879.57점을 얻어 호텔신라(815.60점)을 앞섰다. DF5에서는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가 각각 880.08점, 807.51점을 얻었다.

심사는 1000점 만점으로 운영인의 경영능력(500점),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22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50점),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200점) 등의 항목을 살펴봤다.

DF1 특허심사위에는 김갑순 동국대 교수, 최원석 중원대 교수, 홍승린 한성대 교수, 이승창 한국항공대 교수, 이은주 관세법인 시티엘 관세사, 노성환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한경수 경기대 교수, 이연숙 중원대 교수, 김경숙 강릉대 교수, 임근욱 경희사이버대 교수, 이동희 호남대 교수, 장수덕 한남대 교수, 이상윤 성공회대 교수, 이정환 명지대 교수, 최재성 녹색소비자연대 이사, 정윤경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총장 등 16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DF5 특허심사위에는 김갑순 동국대 교수, 정재승 폴리텍대 교수, 최동현 한국한공대 교수, 채병찬 인천대 교수, 백현주 관세법인 한림 관세사, 정상희 법무법인 우성 변호사, 배수영 법무법인 다래 변호사, 조광익 대구가톨릭대 교수, 심원섭 목포대 교수, 조우제 계명대 교수, 박중환 동명대 교수, 김병혁 면세점 인재개발연구소 소장, 이승곤 경희대 교수, 송혁준 덕성여대 교수, 김태성 충북대 교수,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협의회 사무총장, 조종남 서울 YWCA 회장 등 1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