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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18년 KS-SQI 1위 기업 인증수여식` 개최

한국표준협회, `2018년 KS-SQI 1위 기업 인증수여식` 개최

등록 2018.07.05 01:57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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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김희탁 회장(한국서비스경영학회), 이상묵 부사장(삼성생명), 서정곤 상무(롯데시티호텔), 김대수 상무(롯데백화점), 백재호 본부장(린나이코리아), 김명원 상무(KB국민카드), 안영진 이사장(CBS), 이상진 회장(한국표준협회), 장진혁 부문장(SK플래닛), 김민호 실장(SK텔링크), 한창희 실장(SK브로드밴드), 박희준 교수(연세대학교), 김정환 대표(롯데호텔)앞줄 왼쪽부터 김희탁 회장(한국서비스경영학회), 이상묵 부사장(삼성생명), 서정곤 상무(롯데시티호텔), 김대수 상무(롯데백화점), 백재호 본부장(린나이코리아), 김명원 상무(KB국민카드), 안영진 이사장(CBS), 이상진 회장(한국표준협회), 장진혁 부문장(SK플래닛), 김민호 실장(SK텔링크), 한창희 실장(SK브로드밴드), 박희준 교수(연세대학교), 김정환 대표(롯데호텔)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품질수준과 기업별 개선정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결과, 금융·통신 등 32개 업종 119개 기업의 서비스를 경험한 약 3만4,000명에게 서비스 수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업종 평균은 전년 대비 0.1점 상승한 73.2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초 조사를 실시한 2000년 대비 18.4점 상승한 결과다. KS-SQI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맹위를 떨치던 2000년대 후반을 제외하고는 2011년 70점대 진입 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KS-SQI 조사항목을 구성하는 7가지 차원별 점수는 모두 전년대비 상승했다. ‘예상 외 부가서비스’ 항목이 전년대비 0.8점(1.2%) 상승한 68.7점으로 상승률이 제일 높았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18년 KS-SQI 1위 기업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사의 주요 1위 기업으로 SK텔레콤(19년 연속), 삼성화재(17년 연속), 삼성전자서비스(17년 연속), 삼성생명(16년 연속), SK플래닛(11년 연속), SK텔링크(10년 연속), KT(10년 연속)가 선정됐다. 특히 인터컨티넨탈호텔,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 LG전자는 전년 대비 순위가 올라 금년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개별 기업별로는 등락이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고객 접점 종사자는 물론, 기업에서도 체계적인 인적·물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KS-SQI 하반기 조사(6월말~9월)는 운수·교육·문화서비스를 중심으로 49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10월 말에 공표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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