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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연차보고서, ‘아스트리드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삼성화재 연차보고서, ‘아스트리드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등록 2018.07.12 10:35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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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직원들이 ‘2018 아스트리드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연차보고서와 상패,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직원들이 ‘2018 아스트리드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연차보고서와 상패,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세계 3대 홍보물 공모전인 ‘2018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에서 회사의 연차보고서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아스트리드 어워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한다. ‘머큐리 어워드’, ‘ARC 어워드’와 함께 기업 홍보물 분야의 세계 3대 공모전으로 꼽힌다.

국내 금융사가 이 공모전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삼성화재가 처음이다.

삼성화재의 연차보고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필요한 보험을 공기에 비유했다. 이 같은 메시지를 공기 함유량을 높인 특수용지에 간결한 디자인으로 표현해 호평 받았다.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삼성화재 브랜드 디자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명확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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