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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전자와 건강증진 서비스 개시

삼성화재, 삼성전자와 건강증진 서비스 개시

등록 2018.06.04 10:45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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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을 개시했다. 사진=삼성화재삼성화재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을 개시했다. 사진=삼성화재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계열사 삼성전자와 손잡고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건강보험에 가입한 만 19세 이상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운동을 통해 일 또는 월 단위 목표를 달성하면 월 최대 4500포인트, 연 최대 5만4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의 모바일 쿠폰 구매에 사용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향후 포인트를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삼성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삼성전자 휴대전화 사용자라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희망 고객은 삼성헬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이벤트 메뉴에서 애니핏 이용자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김봉희 삼성화재 고객전략파트장은 “애니핏은 일상생활 속에서 규치적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잘 하는 고객들을 위한 우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오는 8월부터 애니핏 이용 고객이 삼성전자 웨어러블기기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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